'중덴'에 해당되는 글 8

  1. 2007.05.26 그날 누가 삽겹살을 구웠는가? (2)
  2. 2007.04.16 중덴의 송찬림사의 축제
  3. 2007.04.16 크리스마스.우리들의 크리스마스.
  4. 2007.04.10 작은 황룡, 백수태
  5. 2007.04.09 세상에서 가장 큰 마니차
  6. 2007.04.09 황금벽 앞에 휴식을 취하다
  7. 2007.04.09 샹그릴라의 중심. 송찬림사(송찬린스)
  8. 2007.04.05 드디어 만나다. 우리의 여행 파트너, 최PD

그날 누가 삽겹살을 구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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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면서 만난 최피디. 그와 크리스마스 저녁을 보내며 우리는 삼겹살을 구워먹었다. 크리스마스에 삼겹살이라니? 좀 안어울리는 것 같지만, 그날 삼겹살은 유난히 맛있었다.

크리스마스 저녁이라 기념 촬영이나 하자고, 옆테이블에 카메라를 가만히 설치하고 타이머 맞춰서 다같이 사진을 찍었는데, 찍고보니 재미있는 풍경이 나온다.
최피디, 장난기를 발휘하여, 여러컷을 연속으로 찍으면서 어떤 제스쳐를 하라고 우리에게 지시를 내린다. 그래서 탄생한 "그날 누가 삽겹살을 구웠는가?"라는 연속 사진 작품(?).

(사진에 등장하는 인물이 4명 같지만, 실제로는 3명이다. 마지막에 돈 받으러 온 사람은 최피디다.)

윈난성 골짜기에서 먹은 삽겹살은 유난히도 맛있었다.

PS. 이 사진들의 편집은 맥에 포함되어 있는 코믹 라이프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했다. 네이버에도 똑같은 서비스가 있는 걸로 아는디. 하여간. 쓸만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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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덴의 송찬림사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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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2월 26일, 중국 윈난 중덴(샹그릴라),송찬림사의 축제


그것은 매우 우연한 기회였다. 멀리 샹위펑 마을을 다녀온 우리는 완전히 지쳐서 아무것도 하기 싫었다. 그래서 하루를 쉴려고 그냥 마음 먹고 있었는데, 최피디가 오늘 송찬림사에 다녀온다고 한다.
우리는 아무 생각없이 심심한데 그냥 다녀오자고 생각하고 그를 따라 나섰다.
도착하니, "와우" 축제가 벌어지고 있었다.

며칠전에 우리는 이곳에서 스님들이 뭔가를 열심히 연숙하는 모습을 보고 축제가 있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언제인지 정확하게 몰랐고,(심지어 한달뒤에 있다고 들었다.) 그래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너무나 운이 좋았다.

사진에 나오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두 티벳트인들이고, 그들의 전통복장을 모두 차려입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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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2월 26일, 중국 윈난 중덴(샹그릴라),장난기 많은 축제의 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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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2월 26일, 중국 윈난 중덴(샹그릴라),송찬림사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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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2월 26일, 중국 윈난 중덴(샹그릴라),송찬림사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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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2월 26일, 중국 윈난 중덴(샹그릴라),송찬림사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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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2월 26일, 중국 윈난 중덴(샹그릴라),아저씨, 좀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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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2월 26일, 중국 윈난 중덴(샹그릴라),귀여움 백배,티베탄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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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2월 26일, 중국 윈난 중덴(샹그릴라),축제에 빠지지 않는 노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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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우리들의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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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2월 25일, 중국 윈난 중덴, 크리스마스를 맞다


중국 골짜기 중에 골짜기를 다녀온 우리. 우리는 크리스마스에 중덴에 다시 도착하여 뜨거운 물에 샤워를 하고 맛나는 음식을 먹을 수 있었다.

중국의 크리스마스는 썰렁하기 그지없는데다가, 외진 도시 중덴은 크리스마스와는 한참 거리가 멀었다.

그래도 그냥 지날 수 없어, 우리는 숙소에 작은 파티를 마련하기로하고, 작은 케익 하나를 사와서 촛불을 켜고 우리들만을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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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황룡, 백수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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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2월 20일, 중국 윈난 중덴, 작은 황룡 백수태


중국을 여행하면서 우리가 가장 보기 좋았던 풍경중에 하나가 유명한 구채구, 그리고 그 가까이에 있는 황룡이다.

황룡은 지하수에 들어있는 다량의 석회질이 땅으로 솟아나와 흐르다가 계단식 논처럼 굳어서 그 사이로 물이 고이고, 다시 흘러내리는 형태인데, 그 규모가 약 10킬로 정도로,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크다.
그때는 디카를 잃어버린 시기라, 디지털로 만들어진 사진은 가지고 있지 않다.

중덴에서 우리는 다음날 좀더 오지로 찾아가기전에 하루정도 시간적인 여유가 생겨서, 중덴에서 가까운 백수태를 찾아가보기로 한다.(가깝다고 이야기하지만, 버스타고 3시간을 가야한다.)

아침 일찍 출발하여 도착한 그곳은 작은 황룡이었다. 생긴 모양은 비슷하기는 한데, 그 규모가 너무 작아서, 황룡을 봐왔던 우리에게는 아무런 감흥을 주지 못했다.

난 가보지는 않았지만, 터키에도 이런 풍경이 있다고한다.

가끔 이런 풍경을 볼때면, 세상에는 신이 있음이 분명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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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큰 마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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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2월 19일, 중국 윈난 중덴(샹그릴라), 세상에서 제일 큰 마니차


사진은 무엇을 찍은 것일까?
긴다리에 무언가 힘을 주고 있는 사람은 다름 아닌 나이고, 그 힘을 소비하고 있는 대상은 무엇일까?

그건 바로. 티벳인들의 마니차라고 하는 기도에 쓰이는 도구이다.
티벳인들을 만나게 되면 저마다 손에 들려져 있는 마니차라는 도구. 경전 같은 것을 넣은 동그란 통인데, 이 통을 한번 돌릴때마다 경전을 한번 읽는 것과 같고, 그만큼 극락에 갈 확률이 높아진단다.
그래서 티벳절 주위에는 모두 이런 마니차가 있는데, 보통은 한 50cm 정도한다.

근데, 지금 사진에 보이는건 세상에서 가장 큰 마니차이다. 우리도 처음 볼때는 무슨 탑인줄 알았는데, 주위에 있는 손잡이를 쥐고 힘겹게 돌리면 서서히 돌아간다. 한 두어바퀴 돌리니 내 머리도 돌아거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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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벽 앞에 휴식을 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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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2월 19일, 중국 윈난 중덴(샹그릴라), 티벳절 송찬린스


황금색 벽앞에 앚아서 휴식을 취하다.

역시 최피디 사진은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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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그릴라의 중심. 송찬림사(송찬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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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2월 19일, 중국 윈난 중덴(샹그릴라), 티벳절 송찬린스


지금은 행정 구역 이름으로 샹그릴라라고 바뀌어버린 중덴. 이곳은 원래 티벳인들의 땅이다. 현재도 주민의 대부분은 티벳인들이고, 그들의 생활 방식은 아직도 많은 부분 전통을 지켜가고 있다.
하지만, 현재 중국 본토에 편입되어서 점점 중국인화되어 가고 있는 부분은 어쩔 수 없지만.

이곳 중덴에 가장 큰절은 송찬림사(중국어로.송찬린스)가 있다. 티벳을 직접 가보지 않은 이들에게는 매우 새로운 경험을 안겨줄 티벳 전통의 사찰이지만, 우리처럼 티벳에 터를 잡다시키 오래 있었던 사람에게는 그다지 큰 감동을 주지는 못한다.

언덕위에는 황금색 지붕을 올린 본당과 그 주위에 흰색 회벽을 칠한 스님들의 거처가 마을처럼 형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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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2월 19일, 중국 윈난 중덴(샹그릴라), 축제연습중인 스님들


위의 사진은 송찬림사에서 한참 무언가를 연습하고 있는 스님들. 바로 일주일 후에 이들은 축제가 있었고, 우리도 우연히도 이 축제의 현장에 참여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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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만나다. 우리의 여행 파트너, 최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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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2월 19일, 중국 윈난 중덴(샹그릴라), 최PD 만나다


여행을 하면서 많은 이들을 친구로 사귀지만, 그중에 지금 사진에 나온 최PD 만큼 우리에게 특별한 인연은 없다.

중국 중덴에서 만난 우리의 최PD는 우리와 함께 거의 한달간 오지 여행을 즐기게 되는 멋지고 즐거운 여행 파트너이다.

어쩌면 만나기 힘들었을 최PD. 그 이름은 최창수(스스로 이름을 최탕수라고 부르기도한다.). 장래의 꿈은 PD가 되는거라나 어쨌다나, 그래서 우리가 PD라는 별명을 붙여주니, 나중에는 여행하면서 자신의 별명을 최피디라고 부르면서 다닌것 같다.

호도협 트래킹을 끝내고 힘겹게 중덴에 도착하니 어느덧 저녁이 되어 숙소를 구하고,(상당히 운이 좋았다.) 저녁을 먹어야겠기에, 어슬렁 거리다가, 한국음식을 할 줄 아는 식당이 하나 있다는 정보를 미리 알고 있었기에, 거기서 한국 음식이나 먹자고 식당을 찾아갔다.
식당에 찾아가니 비수기라 썰렁한 김에 동양인 여행자 하나가 밥을 기다리고 있다. 혹시 한국인인가 싶어 말을 걸었더니 아니나 다를까 한국사람이다. 같이 합석을 하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시작한다.
자신은 몽골에서 여행을 시작하여 6개월 정도 중국과 동남아를 떠돌다가 윈난성이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곳까지 흘러왔다고한다. 우리가 중국에는 좀더 오래있었고, 그가 가보고 싶어하는 티벳 지역의 정보를 잘 알고 있었기에, 이런 저런 이야기가 많이 오가면서, 점점 친근해진다.

다음날 일정을 서로 물어보고, 특별히 할 일이 없기에 함께 움직이기로 하고, 여행 파트너로 이루어진다. 중덴의 가장 큰 티벳 사원인 송림찬사를 들리고, 같이 밥을 먹고,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면서 서로 더욱 친해지고, 그나 우리나 여행 파트너가 필요했기에(돈이 싸진다.) 중덴 근처를 함께 여행하기로 결심한다.

그로부터 우리는 약 한달간 여행을 함께한다. 우리가 일년동안 여행하면서 가장 익사이팅하고 험난했던 길을 언제나 우리와 함께한 파트너이다. 그중 하일라이트는 여행자들이 거의 찾아가지 않은 샹위뻥이라는 마을과 고난의 트래킹, 야딩을 다녀온것이다.

그에 관한 이야기더.
최피디가 이번에 책을 낸단다. 워낙 사진을 잘 찍는 친구이고 말도 잘하는 친구라 책이 나오면 상당히 볼만할 것 같다. 인간성 좋고 사교성 좋은 우리의 최피디.
부디 책도 대박을 치고, 내년에 방송사에도 무사히 입사하기를 빈다.

그의 홈피 : http://cyworld.nate.com/ccsysm

PS. 앞으로 나올 사진중에 상당수(그중에 사진 퀄리티가 매우 좋은 것들은) 최피디의 카메라로 찍은거다. 그의 카메라를 이용해서 내가 직접 찍기도하고, 그가 찍어준 사진도 있는데,
역시 사진은 카메라가 좋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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