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에 해당되는 글 3

  1. 2009.05.11 그해 5월 18일엔 무슨일이 있었나? (1)
  2. 2007.08.21 한나라당. 그 역사를 보라.
  3. 2007.08.09 학살자. 전두환 (3)

그해 5월 18일엔 무슨일이 있었나?

네이버에서 참 고맙고도 별반 도움 안되는 서비스 하나를 런칭했다.
"과거 기사 검색"

more..


오픈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하나가 궁금해졌다.
그래 5월에는 무슨일이 있었을까? 18일에는 무슨일이 있었을까?
1980년. 5월. 18일. 일요일.

하필이면 일요일이다. 일요일은 신문을 발행하지 않는다. 경향신문에서 호외 한건만있다.
경향신문 호외 한건 보기.
이날 왠 호외가 돌았을까? 무슨날이기에?
기사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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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다. 어렵다. 다행히도 우리 네이버는 한글로 번역(?)도 해놓으셨다.
썩을. 그런데 텍스트 복사가 안된다. 왜냐고? 플래쉬(아니면 FLEX로 떡칠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러니까, 우리나라에 Web 2.0이나 데이터 웹, 시멘틱 웹따위가 안되는거다.
잘가다가 또 삐끗했다. 네이버.

내용을 간단하게 적어보자.
계엄사 발표, 부정축제, 소요 조종 협의, 26명 조사
김종필, 김대중씨 연행
비상게엄 전국에 확대
정치활동 금지, 전대학 휴교령
이거 가지고 무슨 이야기인지 알 수 있나? 난 대강은 안다. 왜? 현대사를 매우 유심하고 지켜보고 있었거든.

12월 12일 박정희 각하가 가시고 난다음에 우리 전두환 장군께서는 친히 정부를 작살을 내시고 말았다. 1980년 봄, 서울에도 봄이 찾아아고, "서울의 봄"이라는 민주화 열품이 불어 닥혔지만, 전두환 장군께서는 그딴건 지랄이고 보셨다.
왜? 빨갱이들이 설치는 거라나?

5월 18일. 그날 광주에서는 어떤일이 있었을까? 호외에는 잘 안나오니까 다음날로 넘어가보자. 5월 19일. 동아일보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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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일 없다.
"별일 없이 산다."
효성에는 오토바이를 열심히 팔아주시고, 전날 호외와 내용 하나 다를바 없다. 이미 광주는 작살이 나고 있었다. 정호영 사령관님께서 친히 작살을 내주고 계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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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중국)에서는 ICBM이 날라다니고, 광주에서는 군화발이 날라다녔지만, 아무것도 달라진건 없다. 세상은 "별일 없이 산다"

5월 20일. 광주에서는 약간의 평화가 이루어졌던가? 아니면 MBC랑 KBS가 불타올랐던가? 내가 광주에 살아보지 않아서, 그리고 그다지 광주에 대해서 정통하지 않아서 자세한건 모르겠다.
20일에는 각하를 쏘아 죽인 살인마 "김재규"가 사형을 확정 받았단다. 그리고, 광주에는 아무일도 없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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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는 그때나 지금이나 잘 팔렸나보다. 현대 자동차 만세다.
참, 경제 사정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오일 파동이 겹쳤다. 기름값이 장장 "35불"이란다. 지금에 비하면 싸보이지? 생각해봐라. 그때 1달러랑 지금 1달러랑 같은 돈인지.

드디어 광주 이야기 나왔다. 5월 2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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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일원에 데모가 있단다. 그때 광주에선 도청을 점령하고 우리 특공 공수 부대는 광주 시내를 작살내고 있었다.
축하한다. 일원에서만 그래서. 그게 사실일까?
참. 내일부터 새로운 소설 연재한단다. 만세다. 기쁘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여름 휴가를 위한 바겐세일"도 기다리고 있다. 지름신의 강림을.

5월 22일. 드디어 1면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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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근데, 기사 제목에 좀 이상한 감이 있다.
데모가 닷새째란다. 5월 22일에. 닷세째라. 어제는 보도했고. 그럼.. 닷세의 처음은 언제일까? 5월 18일이다. 그동안 말 한마디 없다가 갑자기 닷새란다.
흠. 어떻게 봐야하지?
맞아. 신문은 띄엄띄엄 봐야해. 그래야 살기 편한거야.
그때 삼성 전자 주식을 좀 사 놓을껄 그랬다. 아 자세히 보니까 그건 아닌가보다. 삼성전자 보증사채청약이란다. 먼지 모르겠다. 하여간 이자율이 30%란다. 펀드보다 낫다.

5월 23일. 또 1면이다. 이번엔 사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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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산태 평화적 해결을. 그래. 평화적 해결 좋다. 그래놓고 아주 아작을 내고 있었지 아마?

띄엄띄엄 보기로 했다. 너무 많다.
5월 28일. 이제 끝으로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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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8일. 광주에 사상자가 있었단다. 단 17명이 사망했단다. 그나마 다행이다. 그정도만 죽었다니. 그게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광주 전남도청에는 무슨일이 있었을까? 나는 모르겠다. 찾아보라.
미국은 한국 정치에 발전적 희망을 가지고 있단다. 고맙다. 그래서 총질을 하고 지랄을 했나보다. 우리의 희망은 총질이었던가보다.

5월 29일. 이제 모든게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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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광주 돕기 운동을 한단다. 뭔 수재라도 났던 모양이다. 광주에서는 때아닌 물난리를 만났던 모양이다.
그렇게 모든 것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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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기사를 보고 무슨 내용인지 사건의 전말을 파악할 수 있으면 당신은 현대사 공부를 조금이나마 한 사람이고, 무슨말인지 모르겠다면 그게 일반적인 인식일 수 있다.

과거를 보라. 그리고 현재를 반성하고 미래를 보라.
역사가 우리에게 던저주는 교훈은 이런것일게다.
(참고로 난 역사학도도 아니고, 사회운동가도 아니다.)

지랄같은 학살자 전두환 각하와 한나라당을 절대 지지하지 않는 경상도 사람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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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그 역사를 보라.

난 한나라당을 매우 싫어한다. 그것도 극단적으로 싫어하는 편이다.
왜냐고?

간단하다. 학살자들을 그 뿌리로 두는 인간들을 어떻게 내가 좋아할 수 있을까?
아니라고? 자신들은 전두환하고 별 관계 없다고? 오늘 위키피디아에 가서 좋은 자료 하나를 얻어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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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잘 살펴보면. 한나라당은 민주정의당, 민주자유당의 후손이다. 아니라고 말할 사람은 별로 없을줄 안다. 왜냐고? 대부분의 구성요인이 똑같고, 단지 다른당과의 통합을 통해서 외연이 커진것이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민자당은 노태우가 3당 합당을 통해서 만들어낸 당이지 아마?

민정당. 그들은 누구인가. 전두환이 만든 당이 아니던가. 학살자 전두환이 만들어낸 당이 바로 민정당이 아니던가.
그 학살자를 총재로 모시고 다니던 인간들이 지금은 한나라당이란 이름을 달고 있단 말이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때의 민정당과 지금의 한나라당은 다르다. 그리고, 그들과 지금 이명박이랑 무슨 관계란 말인가? (특히 국회의원 선거철이 되면 신선한 인물들이 권력을 찾아 한나라당으로 옮겨간다. 그때도 이런 비슷한 말들을 한다.)

상관있다. 정치인들은 그들의 정체성을 가져야한다. 그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정치인들이 당을 고를때도 정체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한나라당의 정체성은 무엇인가? 바로 민정당을 뿌리로 둔 정당이 아니던가. 그런 사실을 알면서도 한나라당에서 활동하는 정치인들은 한나라당의 정체성에 동의한 사람들이 아니던가?
아니면 정치적 정체성이 아예 없거나. (이 경우에도 정치인으로써의 자질은 없는것과 같다.)

이와 관련하여, 한라당에 있는 원희룡 같은 사람도 나는 싫어한다. 한나라당에 있는 모든 국회의원과 정치인들을 나는 싫어한다. 추가적으로, 이들을 위해 열심히 선거운동 하는 사람들도 나는 싫다. 거리에서 선거운동 하는게 보이면, 나는 과감하게 말할꺼다.

"썩을, 한나라당. 당신이 거기 왜 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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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살자. 전두환


요즘 개봉한 영화, "화려한 휴가". 그에 관련하여 여러가지 이슈가 있다만.

광주를 경험한 사람들이 전두환 당신과 함께 영화를 보고 싶단다.
"전두환 당신과 꼭 보고 싶었는데" 노컷 뉴스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587220

한편 전사모 운영자인 박진우씨는 "이미 (영화관에)가지 않겠다고 말씀드렸다. 그런 오락 영화를 보려고 서울까지 갈 필요가 있겠냐"라고 말했다. 박씨는 "애들 감상문 쓰는 것도 아니고 오락 영화를 보고 무슨 토론을 할 수 있겠냐"면서 "5.18청문회 자료를 정부에서 받아서 토론을 하자면 언제든지 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래. 감상문을 쓰던지, 오락영화를 보시던지 알아서 하시라.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바로. 전두환. 당신은 학살자라는 사실이다.

전에는 구글에서 "학살자"로 검색하면 전두환이 나왔었다. 구글 밤(Google Bomb)라는 놈인데. 지금은 없어져 버렸다. 이제는 다른 내용들이 검색되는구나.

하지만, 그렇다고 난 포기하지 않는다. 나라도 힘을 보태, 구글 밤을 만들지어다. 전두환이 학살자가 되는 그 순간까지 말이다.

전두환. 당신은 학살자다.

PS.  전두환을 학살자로 만들고 싶어하는 많은 분들인.
저와 함께 링크를 걸어봅시다.
위의 링크를 그대로 복사해가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a href="http://myhome.naver.com/coolknight/home/05.html" target="_blank">전두환</a>. 당신은 <a href="http://myhome.naver.com/coolknight/home/05.html" target="_blank">학살자</a>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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