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에 해당되는 글 3

  1. 2008.07.24 우리 동네에는 못마땅한 이상한 인간들이 2명 있다 (1)
  2. 2008.03.22 정몽준씨. 어제 약간 뻘쭘 하셨죠?
  3. 2007.12.17 대통령 선거 하면서 돈벌기 - 선거 참관인 신청하기

우리 동네에는 못마땅한 이상한 인간들이 2명 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우리 동네에는 이상하고 정말 마음에 안드는 인간 2명이 있다.
진짜로 우리 동네에 사는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들을 따른단다.

먼저 우리동네에는 제산이 3조원이나 되시는 분이 한분 계신다. 얼마전에는 버스비가 70원이라는 망언도 해주셨다. 70원이면 얼마나 좋을까나. 교통카드도 청소년꺼를 사용하신단다.

또다른 한분은 아무래도 우리에게 조금더 가까운 분이다. 뭔 용돈이 급하셨는지, 용돈 앵벌이 하다가 들키셨다. 돈 준 아저씨는 구속되고, 돈 받은 아저씨는 아직도 잘 지내신다. 어제 월급도 받아가셨다는 소식도 들린다.

누굴까? 우리동네에 마음에 안드는 못마땅한, 그리고, 이상한 인간들은.
참고로, 우리동네는 동작구 사당 1동이다.

위에는 정몽준 회장님이시고, 아래는 우리동네 시의원 이진식이시다.

웃긴 것은 정몽준 회장님은 돈많아서 동작구를 엄청나게 발전시켜 줄거라고 믿고 당선 시켜드린거 같고. 내가 사는 사당동 재개발도 약속하셨다.
시의원은 그냥 그냥 당선된것 같다.

더이상 우리동네에 이런 쓰잘데기 없는 사람들이 우리 동네 이름으로 정치판에 드나드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

이제 며칠후면, 쓰잘데기 없는 인간 하나가 우리동네에 하나 더 늘어날 것 같다. 바로, 교육감 선거다. 물론, 우리 동네 사람은 아니지만, 어째거나 영향은 미치겠지.

후보자 전부에 관심을 둘 여유 또는 능력, 또는 홍보, 정보 등은 없지만, 최소한 쓰잘데기 없는 인간 하나와 쓸모있는 한명은 찝어 낼 수 있다.

쓰잘데기 없는 인간은 공정택(기회1번)이다. 뭐 말이 필요없다. 하는 짓거리가 마음에 안든다. 교육의 질이 떨어진다고, 강남에 공공 임대 주택 짓지마란다. 돈없는 인간은 서울에서 교육 받을 권리도 없는건가. 쓰잘데기 없는 인간 하나다.

그럼 쓸모 있을 것 같은 한명은? 난 주경복 후보를 지지한다. 최소한 헛짓거리는 안할거다. 그게 믿음의 이유다. 최소한 학교 급식은 직영화 유지에 미국산 소고기는 안들어갈거다.

이번 교육감 선거는 선거 투표율이 20%가 안될거다. 아마 그럴거다. 실제로 그렇다. 평일에, 수요일에, 그것도 휴가철에. 누가 열심히 지랄맞게 투표하고 출근하나. 저녁 6시되면 투표장 마감인데, 누가 퇴근하고 투표하나.
방법은 없다. 아침에 출근하면서 하는 수 밖에.

20%의 투표율이면, 지지층이 많고 적고는 필요없다. 많이 찍는 놈이 이긴다. 주경복 후보를 지지하는 많은 사람들이 젊은 직장인들이고, 이것을 생각할때, 많이 찍힐 확률이 낮다. 하지만, 그렇기에 쓰잘데기 없는 인간이 우리동네에 들어오는 것은 반대한다.

지랄 같은 인간 반대하는 것. 우리 동네에 쓰잘데기 없는 인간 안나오게 하는것. 그게 가장 중요한거다.

앞으로 1년 6개월 개고생한번 해보실라오? 명박 대통력 각하의 0교시 수업을 그대로 받아 들이실라오? 촛불보다 강한것은 투표다.

PS. 아마 이 글은 공직자 선거법 위반에 해당하는 사유일 것이다. 이유없는 비방 또는 특정후보 지지 등의 이유로.
 만일 이 글을 읽고 모니터링 하는 중앙 선관위 직원이 있다면, 나를 고발해라. 연락처는 인터넷이라 공개 못한다만, 댓글 달아라. 그럼 알려드리겠다.
그렇게라도 교육감 선거 이슈한번 만들어보자. 지랄 같은 인간 더이상 용납하기 싫다.

PS2. 사실 이 글을 작성하기 위한 자료를 조사하는 것도 힘들다. 구글에서 "서울 교육감 선거" 열심히 쳐 넣오도 나오는 내용은 거의없다. 썩을.

여기를 참고하면 좀 쉬울 수도.
http://blog.daum.net/arrando/13324537 교육감 후보 주경복과 공정택의 공약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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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씨. 어제 약간 뻘쭘 하셨죠?

안녕하세요. 정몽준씨.회장님이라고 불러드릴까요? 아니면,후보님이라고? 아니면 의원님? 사장님?
어느하나 제가 마음에 드는 호칭은 없네요.

어제 밤에 퇴근하고 집에 들어가는 길에 이수역 태평 백화점으로 나가는 출구에서 열심히 악수를 하고 계시더군요. 그전에 다른 예비후보들은 혼자서 아니면 두명이서 돌아다닌던데, 역시 거물이시더군요.
계단에 몇분이나 명함을 돌리면서, 정몽준 후보가 직접 나왔다고 인사하고 가라고 소리치서더군요. 뭐, 많은 분들이 악수를 하고 가셨지요.

유명인은 유명인이시더군요.

저는 어떻게 했을까요? 약간 뻘쭘 하셨을겁니다.
당신이 여러 사람과 악수하는 동안, 저는 약 15초간 당신의 얼굴을 쏘아 붙였죠. 당신께서는 저와 악수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계셨을줄 모르겠지만, 저야 무덤덤한 얼굴로 당신을 바라봤습니다. 아니면, 증오에 찬 얼굴이던지.
그리고, 당신이 들으셨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말했죠. 너무 시끄러워서 안들렸을지도 모른답니다.
"뭐하고 계세요?"

살다 살다 아마 저같은 인간 보기도 드물었을겁니다. 위대하신 회장님의 악수를 거부하고, 거기다가 면전에다가 뭐하고 있냐는 야유를 받아보시기는.
저는 그런 사람입니다. 기분이 나쁘셨다고요? 뻘쭘하셨다고요? 어쩔 수 없어요.
그래도, 전 당신에게 어제 행동을 사과드리고 싶은 마음이 죽어도 없네요. 어쩔까요. 어쩌지요?

저에게는 원칙이 있답니다. 다른놈들은 다 밑어도 "한나라당" 인간들은 안 믿는다는. 제 블로그에도 그런 이야기를 적어 놨는데, 한나라당은 "학살자"의 당이랍니다. 아니라고요? 그럼 아니라고 말씀해보세요.
전두환을 학살자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이야기 해보세요. 그럼 당신과 악수해드리께요.
전 학살자들과는 악수나 인사하지 않는답니다. 다만, 야유를 할 뿐이죠.

축하드려요. 제가 속한 동작을 선거구에 오신 것을. 앞으로 선거 기간중에 몇번을 더 마주칠지 모르겠지만, 다음에는 좀더 큰소리로 인사를 드리죠.
"뭐하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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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 하면서 돈벌기 - 선거 참관인 신청하기

대통령 선거하면서 돈벌기.
우리들의 백수 청년들이나 돈이 궁한 대학생 여러분들은 상당히 솔깃하지 않은가?

사실 이 글을 이전에 적었어야 하는데, 이몸도 게으르다보니. 할 수 없다.

대통령 선거날은 공식적인 휴일이다. 학교도 안가고 회사도 안간다. 만일 회사에 강제로 출근해야 한다면, 근로기준법 위반 사업장이다.

이런 즐거운 휴일에 한푼이라도 아쉬운 사람들에게는 좋은 기회를 하나 알려주겠다.

선거 참관인으로 등록해라. 선거 참관인으로 활동하면 일당 5만원과 아침, 점심을 모두 준다.
선거 참관인은 2가지가 있는데, 단순 투표 참관인과 개표 참관인이 있다. 내가 하는 것은 투표 참관인인데, 아침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투표소에 엉덩이를 붙이고 앉아만 있으면 된다. 그럼 5만원 내손에 현금으로 들어온다.
12시간 동안 앉아 있는게 부담이라면, 오전과 오후 나누어서 반만 신청할 수 있다. 그럼, 2만 5천원 들어온다.
어떤가 솔깃하지 않는가?

어떻게 신청하냐고? 아마 오늘이 마감인걸로 알고 있는데.
투표 참관인은 모든 입후자가 각 선거 투표소별로 1명씩(2명이던가?) 추천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론적으로 12명의 후보자가 나왔으므로, 한개의 투표소에 12명의 참관인이 들어올 수 있는거다.
그런데, 실상 참관인을 해보면, 한나라당이나 열린우리당 같은 메이져 정당에 참관인 2명하고, 민주노동당 같은 마이너 정당의 참관인 1명 정도만 참가한다. 그러므로, TO는 상당히 많다는 이야기다.

신청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자신이 당원으로 되어 있는 당이 있다면, 각 지구당(요즘은 당원모임인가?)으로 연락해서 신청한다. 당원이 아니라고? 상관없다.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 또는 후보의 지역 사무소로 연락해봐라. 그럼 어지간하면 다 해줄거다. 어짜피 거부할 이유가 없다. (자기 주머니에서 돈 나가는거 아니거든.)

참관인은 자신의 동네에서 주로 하므로, 별로 부담도 없을거다. 가까운 투표소중에 하나가 할당된다.

하여간, 투표는 꼭 하자. 개떡 같은 인간 되었다고, 나중에 후회해봐야 아무 소용없다. 마음에 아무도 안들면, 차라리 자기이름 적고 나오던가. 그래도 투표는 하자. 그래야 정치고 경제고 발전한다. (무효표도 상당히 의미 있는 표라고 나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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