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에 해당되는 글 16

  1. 2006.09.21 살구,살구,살구 그리고 살구 (1)
  2. 2006.09.21 특이한 복장의 할머니 (2)
  3. 2006.09.21 기묘한 지형 (1)
  4. 2006.09.20 평화로운 마을, 알치 (1)
  5. 2006.09.20 레에서 만난 일본인 친구 (2)
  6. 2006.09.19 아가야 맛있니?
  7. 2006.09.19 레, 구시가 풍경
  8. 2006.09.18 여유러운 티타임
  9. 2006.09.18 천상의 호수,판공 호수
  10. 2006.09.14 세상에서 가장 높은 고개길에서
  11. 2006.09.13 쉐 곰파, 전형적인 티벳 사원
  12. 2006.09.13 여기는 사막인가? 황량한 땅
  13. 2006.09.12 레, 드디어 도착하다
  14. 2006.09.11 황량함. 지독히도 황량한.
  15. 2006.09.11 길위의 하루 밤. 텐트촌.

살구,살구,살구 그리고 살구


 
(2005년 7월 29일, 인도 레, 다-하누의 살구 과수원)
 
인도의 레 지역은 고원이고 건조한 기후인데도 불구하고 과일이 조금씩 나온다.
그중에 가장 유명하고 많이 나오는 과일이 바로 '살구'.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고, 그 맛도 괜찮다. 거기다가 싸기까지 하니까.
시장가서 한박스 사면 우리 돈으로 한 3천원 할라나?
 
레 시내에는 이것을 말려서 팔거나 씨에서 기름을 짜서 팔거나 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었다.
 
다-하누 마을을 찾아가니 마을 전체가 과수원이다. 지나가다가 조금씩 따도 아무도 머라고 하는 사람도 없고, 그래서 이래저래 좋은거만 몇 개씩따서 먹고, 또 주머니에 담다보니 어느덧 한무더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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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복장의 할머니


 
(2005년 7월 29일, 인도 레, 다-하누의 어느 사원 앞에서)
 
인더스 계곡 어느 골짜기에 존재하는 마을 다-하누라는 마을에 방문하니, 마을 끄트머리 어디에 어느 사당 같은 건물이 보였다.
 
사당 지기인듯한 할머니의 복장은 전통적인 티벳 할머니의 복장으로 낫선 방문자에게는 좋은 볼거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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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지형


 
(2005년 7월 28일, 인도 레, 라마유르에서)
 
여행을 하다보면 특이한 지형을 여럿 보게되는데, 그중에 하나가 바로 여기 라마유르라는 곳이다.
오래된 사원으로 유명한 곳인데, 사원보다는 지형이 더욱 특이해서 기억이 남는다.
 
석회질로 이루어진 땅이 침식이 되면서 매우 특이한 분위기를 품기는데, 아주 볼 수 없는 특이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다른데서 이런거 보기는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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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마을, 알치


 
(2005년 7월 28일, 인도 레, 알치에서)
 
알치. 레에서 약 50킬로 정도 떨어진 이 마을은 매우 평화스럽다.
 
파키스탄으로 흘러가는 인더스 계곡을 옆으로 하고 언덕들 사이에 숨어 있는 이 마을에는 보리가 한참 누렇게 익어가는, 별로 볼건 없지만 그 분위기가 편안했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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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에서 만난 일본인 친구


(2005년 7월 28일, 인도 레, 알치의 어느 레스토랑에서)
 
매번 함께 다니던 우리 일행은 이번에는 레 가까이에 있는 알치라는 지역을 찾아가기로 했다. 이때 함께 동행했던 일본인 친구.
우연히 한국인 동무와 같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알치까지 여행을 제안하고 함께 떠나갔는데,
 
그 일본인 친구가 매우 괴짜였다.
사진으로 보면 나이가 엄청 많아 보이는데 실제 나이는 25인가?
그리고 항상 기타를 들고 다니면서 가끔 저렇게 폼저렇게 잡고 노래도 멋나게 불러주고 말이야.
하시시도 멋나게 잘하고.
 
여행하면서 기억에 남는 친구중에 하나이다.
 
그런데, 정작 이름은 기억 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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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야 맛있니?


 

(2005년 7월 27일, 인도 레, 시장 골목에서)

 

왕궁을 다녀와 시장 골목에 접어드니 어느 꼬마가 맛있게 먼가를 먹고 있었다.

손에 들고 먹고 있는건, '달'이라고 부르는 콩이나 옥수수에다가 향신료를 잔뜩 양념해서 익힌 음식인데, 인도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는 음식이다.

 

머리에 스카프를 두른걸로 봐서는 무슬림이고.

 

얼굴이 좀 평평한걸 보니, 아리안족은 아니고 티베트계가 아닐까? 아님 투르크계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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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 구시가 풍경


 
(2005년 7월 27일, 인도 레, 구시가 언저리 언덕에서)
 
회색의 도시.
 
레의 구시가는 이렇게 회색의 언덕 사이에 지어진 회색의 집들로 우리에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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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러운 티타임

 
(2005년 7월 24일, 인도 레, 판공호수에서 돌아오는 길에)
 
판공호수까지 왕복으로 걸리는 시간은 7시간. 짚차를 하나 빌려서 우리는 그 곳을 당일치기로 여행을 했다.
 
돌아오는 길에 천막을 치고 장사를 하는 짜이집에서 여유있게 "짜이(인도식 밀크티)" 한잔을 마시고 우리는 여유를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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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호수,판공 호수

 
(2005년 7월 24일, 인도 레, 판공호수에서)
 
고원의 호수는 너무나도 아름답다. 티벳에 있을때, 다리에 있을 때, 여기저기 고원의 호수를 가보면서 항상 느끼는 것은 너무나도 아릅답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레에 도착해서도 같이 동행한 친구들을 꼬셔서 결국 호수를 하나 찾아가보기로 했는데, 그 호수가 바로 판공호수(Pangong Tso)라는 곳이다.
 
해발 4700미터 높이에 위치한 이곳은 중국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물은 너무나 맑아서 수정 같기도 하고, ?빛이 비치면 호수의 색깔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멋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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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높은 고개길에서

 

(2005년 7월 24일, 인도 레, 판공 호수 가는 길에서)

 

산골짜기를 주로 여행하다보니, 여기저기 높은 곳은 다 가보는거같다.

 

그중에 하나가 높은 고개길 넘기인데,

세상에서 가장 높은 고개길중에 하나인 창라(Chang-La). 17800피트니까 해발 5425미터 정도 된다.

세상에서 3번째로 높은 고개길이라고한다.

 

이 곳을 가는 이유는 멋지고 멋진 고원의 호수, 판공 호수를 보기 위해서이다.

 

근데, 위의 사진 보니까 별로 안높아 보이지? 그럼 아래 사진 보면 좀 높아보이나?

산에 눈들이 좀 쌓이니까 말이야.

이래뵈도 이때는 여름이란 말이야.

 

참. 사진에 보이는 친구들. 모드 인도 레에서 만난 친구들이다. 마날리에서 같은 버스를 타고 넘어와서 같은 숙소에 지내며, 재미있는 이벤트도 많았던 친구들. 레를 떠날때까지 함께했던 친구들이었다.

그중에 럭셔리도 보이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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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 곰파, 전형적인 티벳 사원


 
(2005년 7월 23일, 인도 레, 쉐 곰파)
 
티벳의 사원들은 거의 비슷비슷한데, 대표적인 모양이 이렇다.
 
첫째 언덕위 가장 높은 곳에 대불당을 모신다.
둘째 그 아래에는 스님들과 그들을 보살피는 사람들이 마을을 형성한다.
셋째 본당은 붉은색, 나머지 건물은 흰색을 주로 사용한다.
 
어디가도 비슷비슷한 티벳 불교 사원.
가끔은 질려서 가기 싫어질때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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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사막인가? 황량한 땅

 
(2005년 7월 23일, 인도 레,틱세 곰파에서)
 
레-라다크 지역은 어찌보면 사막처럼 보인다.
비가 거의 내리지 않고 햇빛은 너무 강한데다 산소도 휘박하고.
그래서 자연적으로는 나무가 거의 자라지 않는다.
 
나무가 없다보니 모래와 흙먼지들이 사방에 날리고, 주위의 모든 풍경은 회색의 흑백이다.
 
PS. 사진 좌측하단에 보이는 푸른색 풍경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동네이고, 인위적으로 나무들을 심어놓아서 이정도라도 녹음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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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 드디어 도착하다

 
(2005년 7월 22일, 인도 레, 드디어 도착하다)
 
레(Leh). 이름이 한글자라 많은 이들이 약간 해깔려하는 지역기는 하다만,
이곳은 인도의 라다크(Ladakh) 지역의 수도로, 인간이 살고 있는 가장 높은 도시중에 하나이다.
(도시라해봐야 인구가 몇 만명 안팍이긴 하다만.)
 
주로 사는 사람들은 티벳트의 한 분파로, 전형적인 인도인(아리안 또는 드라비안)과는 차이가 좀 많이 난다. 보통 우리와 비슷하게 생긴 사람들이라고 보면 된다. 아마 몽골리안 계통일거다.
 
중교는 티벳 불교가 가장 성행하고, 언어도 티벳트어의 한 방언이다.
 
어찌보면 리틀 티벳이라고 부를 수도 있겠다. 많은 이들이 중국화된 티벳을 보기보단 이곳 레-라다크에서 위안을 찾기도 한다.
 
어째거나 우리는 도착했고, 우리의 일행들은 모두 고산병으로 기진맥진이다.
우리 언니(지금은 마눌)도 고의 죽어가고, 나머지 함께했던 한국인 일행들도 성한 사람은 별로 없다.
그나마 내가 제일 괜찮은 상태였다. (난 고산병이 없는가 보다. 지금까지 고산병으로 고생한건 딱 한번밖에 없다.)
 
도착하자마자 싸고 괜찮은 숙소를 찾느라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결국 시내 중심부에 있는 숙소를 구했는데, 참 괜찮은 선택이었다.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고, 뜨거운물 잘 나오고, 전기 장판까지 있었던가? 시내 중심부에 있어서 여기저기 이동할대 좋고, 머니머니해도 같이 붙어있는 식당의 밥이 맛났다. (그런데 좀 비쌌다.)
 
다음날 아침 일어나니 너무나도 따가운 햇살이 우리를 반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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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량함. 지독히도 황량한.

 
(2005년 7월 21일, 인도 레로 가는 길, 황량한 언덕에서)
 
레로 가는 길. 이틀째가 접어들자 나무 한뿌리 찾기 힘들었다.
 
황량한, 그리고 지독히도 황량한 길. 우리는 그 길을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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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위의 하루 밤. 텐트촌.

 
(2005년 7월 21일,인도 레로 가는 길, 텐트촌에서 하룻밤)
 
앞에서도 말했다시피 인도 레로 가는 길은 멀고도 험하다. 그래서 중간에 하루를 묵어서 가야하는데, 마날리에서 레로 갈 경우에는 변변한 숙소란게 없다.
그래서 중간 지점에 도착하면 텐트들이 펼쳐져있고, 이를 승객들에게 빌려준다.
 
우리가 도착한 것은 세벽 3시가 넘어서이다. 이미 날은 저물고 다른거 생각할 겨를이 없이 너무나 지쳐있다.
텐트를 처음에는 너무 비싸게 불러서, 깍고깍고 해서 겨우 괜찮은 가격에 텐트를 하나 잡을 수 있었다.
버스에 함께탄 한국인 일행 6명이 한개의 텐트에 침낭을 깔고, 제공해준 이불을 덥고해서 겨우 추위를 벗어나 몸을 누일수 있었다.
 
하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겨우 4시간. 7시가 채 안되어 우리는 눈비비고 일어나 식어버린 짜파티 한조각으로 아침을 때우고 다시 출발한다.
 
그렇게, 험난한 길은 다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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