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강의 삼협의 하일라이트, 소삼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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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월 10일, 중국 장강,장강의 하일라이트 소삼협


장강(長江). 우리가 보통 말하는 말로는 양자강(陽子江). 중국인들은 모두 장강이라고 부르고, 그게 공식 명칭이다. 양자강은 유럽인들이 부르기 시작한 명칭이라고한다.

알다시피 장강은 중국에서 가장 긴 강이다. 그리고 엄청나게 큰강이다. 티벳 고원에서 시작해서 흘러흘러 우리의 서해(중국에서는 황해, 또는 동해라고 부른다.)까지 흘러가는 동안 수많은 호수를 만들고 비옥한 토지를 만들고 또는 협곡을 만들거나, 홍수를 입히기도 한다.

이 장강에 중경에서 의창까지는 장강의 중간 부분을 차지해지만, 강 폭이 매우 좁아 협곡을 이룬다. 이 협곡을 보고 삼협(三峽)이라고 하는데, 중국에서 유명한 관광지다.
우리도 중국 중경에서 의창까지 삼협 관광을 하기로 하고, 유람선에 몸을 싫었다. 유람선은 2박 3일에 걸처 삼협을 통과해서 우리를 의창까지 데려다준다. 강이 워낙 길어서 배위에서 2박 3일을 보내는거다.

중간중간에 우리를 여기저기 관광지에 데려다 주는데, 주로 삼국지에 관련된 장소가 많다. 유비가 죽었다는 백제성도 지나고 장비의 묘도 지나고. 적벽은 더 하류에 있어서 가지는 못했다만, 하여간 여기저기 많이도 들린다.
그런데, 이런 관광지들은 하나같이 쓰레기이다. 도대체 왜 만들어놨는지도 모르는 쓰레기 관광지. 그래도 유람선 여행이 패키지라서 별도의 입장료는 더 내지 않았다만, 돈내고 들어갔다면 아마 속쓰려 죽어버렸을지도 모른다.

삼협 유람중 그래도 가장 볼만한 것은 소삼협이라고 불리는 장강의 지류를 따라 들어가는 건데, 여기는 그나마 좀 볼만하다. 협곡도 좀 작고 아기자기하고. 볼거리가 그리 화려하지는 않지만, 그런대로 버텨볼만하다.

사진에 보이는게 삼협의 일부. 그런데, 날씨가 뭣같아서. 그나마도 별 재미 못봤다.

하여간, 장강 삼협을 여행하시려는 분들에게 한마다. 어지간하면 가지 마시길.
지금은 삼협댐(샨샤댐)이 생겨서 그나마도 물에 다 잠겨버린 걸로 알고 있는디.

http://tvnews.media.daum.net/part/foreigntv/200605/18/sbsi/v12752013.html
샨사댐 관련 보도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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